여행을 준비할 때 항상 생기는 고민 중 하나는 기내 반입 물품에 관한 것입니다. ‘이 물건은 기내에 가져갈 수 있을까? 아니면 수하물로 넣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생길 때마다 공식 홈페이지나 인터넷 글들을 뒤져보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운 일입니다. 그런데, 이름만 입력하면 반입 금지 물품인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챗봇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출시한 ‘물어보안’이라는 챗봇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
한국공항공사와 물어보안
한국공항공사(Korea Airports Corporation, KAC)는 대한민국의 공식 공항 운영 기관으로, 1980년 설립도비어 국내 공항의 건설, 확장, 보수, 관리 및 운영 업무를 담당하며, 항공 인프라의 발전과 안전한 운항 환경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어보안
한국공항공사에서는 지난 2020년, ‘물어보안’이라는 카카오톡 챗봇을 출시했는데요. 물어보안은 기내 반입금지 물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카카오톡의 검색 창에 ‘보안검색‘, ’신분증‘, ’한국공항공사‘, ’물어보안‘ 중 하나를 검색하면, 내 카카오톡 친구로 추가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어보안 사용 방법
물어보안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물어보안을 이용하려면 일단 카카오톡에서 해당 봇을 친구로 추가해야 하는데요. 아래 내용을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 카카오톡에서 ’물어보안‘을 검색한 후, 채널 친구로 추가합니다.
- 물어보안 채팅창을 열어 궁금한 물품의 이름을 적습니다.
물어보안을 이용하면, 470여 종이나 되는 기내 반입금지 물품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검색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국내선 탑승 시 유효한 신분증 종류, 보안 검색 절차, 자주 하는 질문(FAQ), 그리고 국내 공항 및 주요 항공사에 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마치며
오늘은 한국공항공사에서 만든 ’물어보안‘이라는 카카오톡 챗봇 사용법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기내 반입 물품 규정은 안전과 보안을 위해 중요하지만, 때로는 여행자들에게 혼란과 불편함을 초래하기도 했는데요. ‘물어보안’의 등장으로 이러한 불편함은 크게 감소한 듯 합니다. 물어보안을 통해 사람들은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여행 준비 과정이 한층 더 간편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물어보안’과 같은 혁신적인 도구들이 여행 산업에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며, 여행자들의 경험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